광명시는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최근 유행하고 있는 무인 편의점, 무인 카페, 무인 밀키트 전문점 등 무인시설 식품 취급업소에 대한 위생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보관 및 유통 기준 ▲위생적 취급 및 표시 기준 ▲시설 기준 등 관련 법령 준수 여부와 영업자 준수 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관내 업소들이 위생수칙을 잘 준수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미한 위반사항 1건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개선 이행하도록 지도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종사자가 상주하지 않는 무인 편의점, 무인 카페, 무인 밀키트 판매업체 등 무인시설 식품 취급업소의 규모가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시민에게 더욱 안전한 식품 공급으로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무인시설 식품 취급업소의 식품 안전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소방서(서장 김윤호)는 지난 24일 오전, 집무실에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직원들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인증서와 엠블럼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생명을 지켜낸 사람’이란 뜻으로,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인증서이다. 의정부소방서 2022년도 1분기 하트세이버인증서 수여 대상자는 총 21명으로 수여식에는 소방장 이종덕, 소방교 진종민, 정민아, 소방사 이승민, 유권규 등 5명이 참석했으며, 출동으로 인해 수여식에 참석하지 못한 16명에게는 각 부서에 전달했다. 김윤호 의정부소방서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대원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힘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시가 삼송동 일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유휴부지인 구 삼송초등학교부지를 무상 임대받아 주민의 주차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으로 경기도교육청과 25일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서면 협약으로 진행되고 고양시는 삼송동 자투리주차장 시설 설치 및 관리역할을 수행하고 경기도교육청은 부지를 무상임대를 하게된다 자투리주차장이 조성되면 구 삼송초등학교 부지에 30면의 주차장이 주민에게 무상으로 개방돼지역 내 주차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추경에 경기도 도비보조금으로 사업 시행을 위한 시설비를 확보했으며, 올해 7월 개방을 목표로 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자투리주차장 조성 및 고양형 공유주차장 등을 확대해 주민의 주차편의를 증진할 것"이며 "관계기관 및 주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작년에도 한국전기공사의 유휴 부지를 무상 임대받아 삼송1통 임시주차장(67면)을 조성했다.
김포시클린도시사업소(소장 두철언)에서는 통진읍 마송리 마송중앙공원(마송제2근린공원)의 물놀이장 조성공사가 지난 4월 18일부터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최근 마송택지에는 신규아파트 입주와 신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새로 입주한 주민들이 공원과 녹지를 이용하면서 다양한 시설개선요구가 늘어나는 중이다. 또한, 북부권 도시공원이 한강신도시에 비해 공원서비스가 골고루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 마송중앙공원에 물놀이장을 조성하면 비도시 지역에 사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안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체시설 면적은 1,450㎡로 숲·자연·동물을 주제로 한 곰돌이물놀이 조합놀이대와 나무네트놀이대, 꿀단지의자, 꿀단지터널, 워터드롭, 그늘막, 데크쉼터, 세족장 등을 갖추어 기존 공원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조성한다. 특히 물놀이시설은 '꿀이좋은 곰돌이'라는 디자인을 컨셉으로 해 곰발바닥 워터 샤워, 곰돌이 발바닥 워터폴, 터핑버켓과 원통슬라이드, 벌집분수, 나무네트 놀이대, 데크쉼터 등의 시설을 계획하고 여름철 물놀이뿐만 아니라 사계절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김포시 공원관리과장(정대성)은 "최근 거리두기 완화로
[뉴스미디어=현대곤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22일까지 불법경마 예방 및 확산을 막고 건전한 경마 문화 정착을 위한 2022년 '건전경마 국민참여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활동단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포상금도 지급한다. 코로나19 탓에 재작년부터 합법 경마가 주춤한 사이 불법경마 시장은 크게 확대됐다. 해외 경마나 타 스포츠로 외연 확장에 나선 온라인 불법경마 사이트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며 불법경마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수많은 불법 사이트를 자체적으로 단속하기에는 시간과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민참여 모니터링단'을 운영하며 국민과 함께 효과적인 불법경마 대응에 나선다. '국민참여 모니터링단'은 불법경마 사이트나 홍보 글 감시·신고, 불법사설경마 근절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및 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자신이 신고한 불법경마 사이트가 폐쇄되면 1건당 최대 10만 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고, 불법경마 홍보 게시글이 삭제되면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또한, 분기별 실적이 우수한 단원에게는 최대 50만 원의 특별지원금도 수여한다. 건전한 경마 문화 정착에 관심이 높은
[뉴스미디어=현대곤 기자] 가장 적극적인 생명나눔의 실천으로 여겨지는 헌혈 캠페인 행사가 의정부에서 열린다. 최근 2년여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더욱 어려워진 혈액수급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와 의정부명지회의 주최/주관으로 오는 4월 29일 의정부시 장암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헌혈 행사를 진행하며 4월13일부터 4월27일까지 120명의 헌혈 희망자들의 신청을 받는다( 예약번호: 010-9131-9910 사전에 반드시 예약 요망) 헌혈기준은 남자50kg, 여자45kg 이상으로 65세 이상인 경우 60세~64세까지 헌혈한 경험이 있어야 가능하다. 헌혈주기는 최종 헌혈을 한 이후 전혈은 8주, 성분헌혈은 2주가 지나야 가능하며, 반영구시술(눈썹문신)후 6개월이 지나야 가능하다 코로나 19 격리해제 후는 4주가 지나야 헌혈이 가능하고, 헌혈 희망자는 예약 이후 신분증을 꼭 지참해 당일 방문하면 된다. 의정부명지회(회장 이호직)는 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모임으로 모임이 결성된 이후 꾸준한 지역봉사와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명성이 높은 모범적 단체다. 이번 헌혈 캠페인 행사에는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유권자들의 관심 제고 및 자치단체장 후보들의 정책비전을 전하고자 언론인 단체인 ‘N뉴스포럼’이 후보자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N뉴스포럼’ 은 지난 11일 조병국 국민의힘 파주시장 후보를 만나 파주발전을 위한 공약과 실천방안에 대한 후보의 생각을 들었다. ◆ 본인소개를 한다면 파주에서 태어나서 금촌초등학교를 졸업한 뼈 속 까지 파주사람입니다.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LG IBM 이사, 라리탄코리아 CEO, 여수엑스포조직위원회감사(차관급 예우)를 지냈으며, 전국민의힘 파주을 당협위원장과 제20대 대통령선거 경기도공동선대위원장으로 대선승리에서 작은 힘을 보탰다. ◆ 후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주요공약 3가지만 소개 한다면 ▶서울 출근 30분! 사통팔달 파주 건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수도권제2순환도로(김포-파주-양주)구간 조기 완공과 국지도 98호선인 광탄-조리 구간 조기 착공과 연계도로인 조리-고양 구간을 조기 개통할 것이다. 또한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IC 3개소(금촌, 월롱, 산단) 개선 작업을 통해 교통의 흐름을 원활하게 할 것이다. 간선도로망 뿐 아니라 운정역과 출판도시를 잇는
양주 태생인 정덕영 후보는 재선 시의원으로 제8대 양주시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청년시절 부터 지역내 봉사활동과 백석청년회장을 맡아 지역발전을 위해 활동한 자부심이 크다. 정덕영 양주시장 후보는 지난 2014년에 양주시의원에 당선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2018년 선거에서도 재선으로 의회입성 이후 양주시의회 의장에 당선됐고, 경선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양주시장 후보에 선출됐다. 정 후보는 “양주시 처럼 신도시가 생기면서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도시는 찾아보기 어렵다고 말하며, 시장으로서 양주의 대변혁, 대전환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2035년이면 양주는 인구 50만 이상의 중견 도시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권역별 도시공간의 체계적인 개편을 통해 융복합 첨단도시 양주를 이루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양주시를 경기북부의 교통 중심지로 만드는 제일 공약으로, 산업인프라 구축을 제대로 하는 ‘불도저 시장’이 되겠다고 말하며 양주시에는 전철 7호선, GTX-C, 교외선, 서부권 고속도로, 양주역세권 개발, 양주 테크노밸리, 은남산업단지 등 양주시의 미래가 걸린 중요사업이 진행되고있어 일 할 줄 아는 시장이 필요
박윤옥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의원 후보(가선거구, 기호-가)가 5월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개소식에는 지지자 100여명과 당직자들이 참석해 당선의 의지를 다졌다. 특히 조응천 국회의원, 최민희 남양주시장 후보, 이영환 시의원 후보, 최성임 도의원 후보, 김미리 도의원 후보, 박은경 시의원 후보, 이정애 시의원 후보, 손정자 시의원 비례후보 등 지역내 유력인사들도 함께해 박윤옥 남양주시의원 후보를 응원했다. 박윤옥 후보는 인사말에서 “시부모님을 모시기 위해 수동에 온지 17년이 되었고, 지인의 권유로 학교 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수동사랑회 회장, 남양주 마을교육공동체 공동대표 등 활동을 하며 지역발전 봉사에 힘을 보탰다”며 “최재성 전)국회의원과 조응천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 여성위원장 활동을 계기로 정치입문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자리까지 오기에 많은 정치인, 정당인, 지역대표님들의 조원과 지지를 받으며 고민을 거듭했다”면서 “대선 패배이후 치러지는 위기의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화도수동 발전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역 버팀목이 되겠다”고 승리의 의지를 밝혔다. 조응천 국회의원은 축사를
경기도의원선거 의정부시 제4 선거구(송산 1,2,3동)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오석규 후보가 5월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의정부시 용현로에 위치한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당원과 가족등 지지자들이 모여 오석규 후보를 응원했다. 개소식에는 김민철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원기 의정부시장 후보와 지역 시․도의원 후보자들도 함께 참석해 원팀으로서 이번 지방선거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 오석규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본인의 전공 분야인, 문화·관광 전문가의 시선으로 ‘부용산 힐링(웰니스) 관광단지 개발’(가칭, ‘부용산 둘레길 조성’, 구간별 ‘웰니스·교육·문화·예술’ 공간 조성)을 발표했다. 또한, 도의회 차원의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 인하’(동의정부IC, 민락IC)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석규 후보는 관광학 박사로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는 국회 입법지원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교육·문화·관광 분야 전문가다 오 후보는 “의정부의 아침을 시작하고, 의정부의 미래를 책임지는 지역구 ‘송산동’을 의정부시의 지역개발과 혁신의 선제적인 모범사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의원 선거 의정부 4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오석규 후
경기 포천시는 지난 7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2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의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시는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에너지 취약지역에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친환경 에너지 자립 명품마을을 조성한다. 협약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과 이번에 선정된 화현면 명덕1리, 일동면 길명2리, 사직3리, 영중면 금주2리, 금주4리, 성동2리, 영북면 운천5리 마을 이장 및 참여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은 마을회와 같은 주민협의체를 사업 주체로 시, 마을, 시공업체 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개인주택 및 마을 공동시설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전기요금 절감 및 발전사업 수입금을 활용, 난방비 지원과 마을 복지를 실현한다. 시는 올해 사업비 10억 원, 7개 마을에 가정용 태양광 615kW(205가구) 및 상업용 태양광 92.44kW를 설치할 예정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위해 친환경사업에 참여한 마을 이장을 비롯해 주민들께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지역의 에너지복지 향상 및 에너지 부담 비용 절감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생명과 평화가 공존하는 DMZ 대한민국 동쪽 고성에서 서쪽 임진각까지 횡단하는 걷기 행사가 열린다. 통일부가 지원하고 사단법인 DMZ 평화누리 길만사(회장 이병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통일걷기 국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1차 6월27일~7월9일, △2차 7월25일~8월6일, △3차 9월19일~10월1일 까지 총 3회 차로 진행된다. 각 회차별 참가 인원은 50명으로 총 150명이 참가하며 각 회차별 12박 13일간 진행된다. DMZ 통일걷기 원정대는 출발일에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로 이동하여 출정식을 갖고 걷기를 시작해 경기도 파주 임진각까지 250㎞를 1일 평균 20㎞씩 걷게된다. 동(東)에서 서(西)로 이어진 DMZ 일원을 걷는 여정 속에서 도전 정신과 인내심을 함양하는 것은 물론 아름다운 DMZ의 자연 환경을 만끽하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뜻깊은 행사로 올해는 헬로!DMZ, 평화ROAD!, 통일GO로 캐치프레이즈를 선정했다. 원정대 종주 프로그램 내에는 DMZ를 홍보하고 체험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진행을 예정이다 또한 각 분야의 전문가와 유명인사의 초청 ‘토크콘서트’, 장르별 ‘음악콘서트’, ‘DMZ체험 전시회’ 및 걷는 길 곳곳의 ‘명소와 유적지 탐
<이 기사는 2024년 05월 13일 16시 20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한국동서발전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임목 자원 재활용 실무협약'을 체결해 경기 RE100 비전 실천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고 13일 밝혔다. 실무협약을 통해, GH는 벌목 후 뿌리를 제거하고 수집하면 한국동서발전은 중간 가공업체를 선정해 수집된 임목 부산물을 운반 처리하고 Bio-SRF(Biomass-Solid Refuse Fuel : 가연성 고형 폐기물을 이용해 생산된 고형연료)를 생산해 발전소 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GH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임목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한국동서발전은 전력(200KW) 전력을 상시 생산할 수 있는 바이오매스 발전연료(8,833t) 수급처를 확보한 첫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양사는 양해각서를 통해 GH가 시행하는 각종 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임목 부산물을 발전연료로 자원화하는 방안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양사간 임목자원 재활용
하동군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핫플레이스 지정 사업'에 각종 숙박·체험시설을 비롯한 카페, 식당, 다원 등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하동군은 지난 3월 모집한 이 사업에 관내 55개 사업체가 신청해 현장 실사 및 심사를 거쳐 이달 3일 2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핫플레이스 22개소는 군에서 계약한 전문 용역업체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을 선별했다. 군은 지정된 핫플레이스를 홈페이지, SNS, 홍보물 제작 등 온·오프라인에서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포토존, 테마공간, 핫플레이스 인테리어 조성 등 시설개선에 대한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재심사를 통해 핫플레이스를 변경 및 추가 지정하고, 매출액·방문객 수·SNS 노출 횟수 등의 성과를 분석해 하동군의 관광 문화가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핫플레이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의 핫플레이스는 2023년 15개소, 2024년은 29개소로 총 44개소가 지정돼 활발히 운영 중이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안부 확인을 거부하는 고독사 위험 1인가구의 일상 회복과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해 밑반찬을 지원하는 '기운찬' 사업을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2년 강북구 1인가구는 전체 인구 중 13만 1,275가구(37%)로 매년 증가하는 있는 추세이며, 이중 중장년(40∼64세)은 5만 1,134가구(39%), 노년은 1만 4,959명(11%)를 차지하고 있다. 2021년 서울시에서 실시한 1인가구 여론조사에 따르면 1인가구는 불규칙한 식사·운동·취침 등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어렵고 40∼50대 1인가구는 소득이 낮을수록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워 식생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구에서 추진하는 '기운찬'은 안부 확인을 거부하는 고독사 위험 중장년 1인가구와 고립·은둔가구들에게 주 1회 밑반찬을 제공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식생활 개선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구는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올해 초 지원 대상 1인가구 총 130가구를 선정했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고독사 위험 중장년 1인가구(만40∼64세, 중위소득 100% 이내) 및 안부 확인을 거부하는 고립·은둔 가구(은둔형 외톨이 포함) 등이다. 각 동에서
성남시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록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던 '부름카' 서비스를 8곳의 모든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등록자 4202명으로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부름카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이 병원 진료나 공공기관 방문이 필요할 때 차량과 동행 도우미(돌봄 매니저)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수행 기관별 담당 생활지원사(총 324명)를 통해 서비스 신청하면 배차 승인 후 돌봄 매니저(총 8명)를 매칭해 어르신 댁에서부터 병원 등 목적지까지 왕복 동행한다. 시는 지난해 7월 이 서비스를 시범 도입해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르신(1869명)을 대상으로 운영해 오다 올해 3월 4일부터 7곳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에 등록된 돌봄 대상 어르신(2333명)을 포함했다. 이를 위해 2000만원(도비)이던 사업비를 6150만원(시비 4150만원+도비 2000만원 포함)으로 늘렸다. 시범 운영 기간(2023.7∼12)에 1회당 1000원이던 이용 요금도 무료화했다. 시 관계자는 "시범 운영 5개월간 부름카를 이용하신 어르신은 296명"이라면서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고립감을 줄여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건강한 삶을 도우려고 서비스 대상
수원 서호꽃뫼공원을 꽃과 나무로 꾸미는 정원만들기 행사가 지난 13일 열렸다. 스타벅스코리아가 후원하는 '2024 스타벅스 전국 공원돌보미 봉사활동'의 하나로 스타벅스코리아 파트너 40여명과 '공원의 친구들' 네트워크인 (재)수원그린트러스트와 (재)서울그린트러스트가 함께 했다. 공원의 친구들 네트워크는 공원 봉사활동을 즐기는 시민들이 모여 활동하는 공원관리 참여 플랫폼으로 지역별로 거점 단체를 운영한다. 이날 서호꽃뫼공원에 삼색버드나무, 스텔라원추리 등 나무와 초화류 1300본을 식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게릴라가드닝은 기업과 시민단체가 함께 환경을 개선하는 공익적이고 의미있는 활동"이라며 "공원내 시민정원을 매개로 지역 커뮤니티와 정원 문화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게릴라가드닝'은 '게릴라'와 '가드닝'의 합성어로 도심 속 공간에 꽃과 나무 등을 심어 가꾸는 환경 개선 운동을 말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안산시 주말농장 4개소의 경작자를 대상으로 주말농장 현장 모니터링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주말농장 현장 모니터링'은 경작자들이 작물 재배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여러 문제점에 대해 현장에 배치된 모니터링 요원의 컨설팅을 통해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장 모니터링 요원은 안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농업 관련 교육을 수료한 도시농업 전문 강사로, 관내 주말농장 4개소(단원, 유원지, 초지역, 상록농장)에서 격주로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시는 주말농장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소하고 이를 데이터화함으로써 향후 주말농장 운영 방향을 개선하는 데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텃밭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말농장 경작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재배할 수 있도록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라며 "앞으로도 생산적인 여가 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네트워크 확충은 KGM이 애프터서비스(AS) 확장 및 고객 서비스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신속·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센터와 서비스프라자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모집 기간은 지역별로 모집이 완료되면 자동 마감된다. KGM 관계자는 "차량을 구매하신 고객께서 불편함 없이 쉽게 찾아와 차량을 수리할 수 있도록 거점별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모집한다"며 "KGM과 함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전문성 있고 열정 넘치는 사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설명했다. 모집 대상은 서비스네트워크를 전문적으로 운영 가능한 시설 및 환경 등을 갖춘 운영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서비스센터 정비 범위는 소형/종합 정비 2급이상으로 KGM 차량 전담 서비스 정비공장으로 운영해야 한다. 서비스프라자의 경우 전문 정비 3급으로 접수 방법은 KGM 홈페이지(https://www.kg-mobility.com)를 참조하면 된다. KGM은 지난 8일 더 뉴 토레스를 출시한데 이어 코란도 EV, J120(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관장 고석찬, 이하 수련관)은 오는 18일 도화동 앨리웨이 쑥골광장에서 '제22회 미추홀 청소년 노래·춤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1년 시작돼 2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총 42팀(노래 및 밴드 18팀, 춤 24팀) 약 200명의 참가자가 신청했으며, 당일 오전 10시부터 현장에서 진행되는 예선전을 통해 12팀을 선정하고 오후 1시부터 본선 경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미추홀구의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예술 행사로서 노래와 춤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꿈을 향해 나가는 청소년들에게 더욱더 뜻깊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찾아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지난 13일부터 우면산 서초약수터부터 국립국악원까지 구간에 '우면산 무장애숲길'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우면산 무장애숲길'은 완만한 경사와 계단 등 장애물이 없는 목재데크로 조성돼, 영유아부터 어르신, 장애인까지 주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서초구는 지난 2022년부터 우면산 남부순환로 주변을 따라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무장애숲길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6년까지 총 8.69㎞ 길이의 무장애숲길을 4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구간은 4단계 구간 중 1단계 구간으로 길이 약 3㎞에 이른다. 서초약수터를 시작으로 예술의전당·한국예술종합학교·국립국악원 뒤편의 능선을 따라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룬 멋진 자연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이 곳을 따라 걷는 주민들은 다양한 즐길거리를 통해 휴식과 힐링도 즐길 수 있다. QR코드로 우면산에 서식하는 새이름을 확인하는 '새소리쉼터'를 비롯해 ▲예술의전당과 남부순환로가 내려다보이는 '전망데크' ▲벚나무 숲속에 자연형 놀이터를 조성한 '벚꽃놀이터' ▲전통 섶다리를 재해석한 '섶다리' ▲국립국악원의 연습소리가 울리는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lguplus.com)의 대학 메타버스 플랫폼 '유버스(UVERSE)'가 지난 11일 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 이하 연세대) 창립 139주년 기념식에서 연세대 전용 메타버스 캠퍼스 '메타연세(Meta Yonsei)'를 공개했다. 유버스는 특정 대학을 위해 캠퍼스를 가상공간에 그대로 구현하고 행사, 강의, 조별모임, 세미나 등 기능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대학 특화 메타버스 서비스다. 연세대 메타버스 공식 명칭은 대학 구성원들의 참여로 만들어졌다. LG유플러스는 학교 구성원들과 메타버스를 통해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 4월 연세대 메타버스 이름 공모전을 시행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에서 공식 명칭 공개를 계기로 연세대 메타버스 캠퍼스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메타연세는 연세대의 ▲언더우드관 ▲100주년 기념관 ▲노천 극장 등 상징적인 건물을 포함해 신촌 캠퍼스 전체를 3D 모델링을 통해 생동감 있게 가상공간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구성원들은 사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캠퍼스의 모습을 메타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교육적 상호작용, 집중력, 동기부여 등 온라인 교육의 학업 성취에 관한 한계점을 극복하고